
공덕마디탄탄의원(대표원장 정민지)은 지난 10월 4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6 감동의 마라톤'에 의무지원 의료기관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안전한 완주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감동의 마라톤'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하고 에쓰오일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후원한 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2006년부터 2019년까지 14년간 이어졌던 대회가 올해 다시 열리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자 2,300명이 5km·10km·하프코스를 함께 달렸다.
대회 단장을 맡은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는 참가자들과 함께 코스를 완주하고 현장 사인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2021년 근육긴장이상증 진단 이후 꾸준한 재활을 이어온 그가 다시 레이스에 나선 모습은 현장의 러너들에게 남다른 응원이 됐다.
공덕마디탄탄의원 의료진은 대회장에 의무지원 부스를 운영하며 레이스 전후 참가자들의 컨디션 점검과 부상 관리를 도왔다. 출발 전에는 무릎·발목 테이핑과 스트레칭을 안내했고, 레이스를 마친 뒤에는 근육 경련이나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참가자들의 응급 처치와 케어를 맡았다. 장애인 참가자와 동반주자가 함께 달리는 대회 특성을 고려해 참가자별 신체 상태에 맞춘 대응에 공을 들였다.
정민지 대표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속도에 맞춰 함께 결승선을 향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의료진 모두 큰 울림을 받았다"며 "참가자들이 부상 걱정 없이 끝까지 달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의무지원의 목표였다"고 말했다.
이어 "마라톤은 장시간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인 만큼 레이스 전 준비만큼 완주 후 관리도 중요하다"며 "대회가 끝나고 며칠이 지나도 무릎이나 발목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단순 근육통으로 넘기지 말고 의료기관에서 상태를 확인해 보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스포츠 행사에 꾸준히 함께하며 시민들이 건강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출처 : 헤모필리아라이프(https://www.hemophilia.co.kr)